업무 사례
벌금형 / 감봉 3개월
군인 음주운전 형사처벌과 징계 모두 방어한 사례
01. 사건결과
본 사건은 군인 음주운전으로 처벌과 징계가 예정된 의뢰인을 조력한 사례입니다.
02. 사건 개요
성북구에 있는 모 사단에서 장교로 근무중인 L씨는 지휘관의 호출로 회식자리에 참가하였습니다.
여러차례 술 권유를 받은 L씨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술을 마셨고 근처 찜질방에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휴식을 취하던 중 업무 문제로 급하게 복귀해야한다는 연락을 받고 L씨는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약 1km 가량 주행하던 중 경찰에 적발되었고 음주측정결과 0.081%로 면허취소 수치가 나왔습니다.
L씨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았던 이력이 있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위기였습니다.
무엇보다 군인 음주운전으로 인해 공무원법에 따라 보직해임까지 가능한 사안이였습니다.
각종 불이익이 예상되었던 L씨는 저희 사무실에 방문하여 법적인 조력을 부탁하였습니다.
03. 변호사 조력
저는 군인 음주운전에 대한 형사처벌 감경을 위한 전략을 세웠습니다.
동시에 L씨의 징계를 완화시키기 위한 자료들을 준비했습니다.
- 음주 직후가 아닌 시간 경과 후 운전한 점
-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간신히 넘은 점
- 상급자의 음주 권유가 간접 압박이 된 정황
- 징계 시 부대 운영에 큰 차질 발생할 수 있음 강조
- L씨의 부대원이 작성한 탄원서 제출
04. 사건결과
재판부는 본 변호인의 자료를 토대로 음주운전에 대한 죄질이 무겁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징계위원회에서는 L씨의 중징계가 부대 내 운영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하여 감경을 결정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L씨는 벌금 500만원과 함께 감봉 3개월 처분을 받으며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